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공식 멀라이언이 5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커서 "아빠 멀라이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센토사 멀라이언이 아쉽게도 2019년 10월 20일부로 문을 닫습니다.
센토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 멀라이언 동상이 사라져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큰데요.
앞으로 센토사가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신할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으니 새로운 센토사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멀라이언 스토리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은 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00년 전 상닐라 우타마 왕자가 이 섬에 도착하여 사자를 보았다는 전설에서 이 섬의 이름을 "싱가푸라(사자의 도시)"라 이름 짓고 새로운 왕국을 세웠습니다. 물고기 몸통은 옛날부터 어촌 마을이자 붐비던 항구 도시였던 점에서 착안하였다고 합니다. 이 두가지 상징물을 붙여 1964년 멀라이언이라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탄생하게 됩니다.

[Photo by BBSISTERS WALKING TOURS]
센토사 멀라이언의 역사
센토사 멀라이언은 호주의 조각가 제임스 마틴이 디자인 하여, 1995년 센토사에 세워졌습니다.
총 37미터의 높이로 싱가포르에 있는 멀라이언 동상 중에서 가장 크며, 1층에는 사자의 도시 "싱가푸라"를 세운 상닐라 우타마 왕자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윗층에는 멀라이언의 입과 머리 갤러리가 있어 센토사의 멋진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Photo by BBSISTERS WALKING TOURS, 멀라이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센토사 풍경]

[Photo by BBSISTERS WALKING TOURS, 멀라이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센토사 풍경]

[Photo by BBSISTERS WALKING TOURS]
센토사의 미래
센토사는 앞으로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리조트 휴양 섬으로 발전될 계획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센토사 섬으로 넘어가기 전에 보이는 브라니 섬의 항구 시설을 옮기고, 센토사 섬과 브라니 섬을 통합하여 총 5개의 지역으로 센토사를 재개발하고, 면적이 커지면서 센토사에는 2020년까지 새로운 공원, 헤리티지 트레일을 비롯하여 새로운 어트랙션이 생길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센토사 멀라이언이 있던 자리는 지금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는 광장에서부터 센토사 비치, 해변가를 잇는 새로운 연결 통로가 생길 예정이며, 센토사를 더욱 편안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특히 센토사 지역을 포함하는 약 30km의 해안도로가 앞으로 "Greater Southern Waterfront District"로 개발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재개발 계획에서 어쩔 수 없이 센토사 멀라이언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은 너무나 아쉽지만, 향후 4-5년 후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센토사를 기대해봅시다!

[이미지 출처 : Straitstimes]

[이미지 출처 : Straitstimes]

